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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6일 전격 협상재개…타결 가능성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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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가 6일 오전 11시부터 최종협상에 나선다. 노조가 전향적인 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쌍용차 최상진 기획담당 상무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브리핑을 통해 "노조가 9시 40분쯤 협상을 공식 제의했다"면서 "오전 11시부터 대표단 최종 교섭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 상무는 "노조가 지난 2일 제시한 회사 측 최종안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시안을 내 놓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회사는 무엇보다 대화로 사태를 해결해야 이후 공장 정상화를 위한 후유증 최소화된다고 판단한다"고 밝혀 타결 의지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날 대표교섭은 사측에서 박영태 법정관리인과 노측에서는 한상균 지부장만 참석한다.
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될 경우 이르면 이날 오후 노사는 협상타결을 선언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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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jhha@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