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는 결핵환자가 진료 등을 받을 경우 본인부담률이 크게 인하되는 등 올해부터 건강보험가입자의 보장성이 크게 강화된다고 11일 밝혔다.

올 1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결핵환자가 외래 또는 입원진료를 받는 경우 요양급여비용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기존에는 입원 20%, 외래 30~60%의 비용을 환자가 부담했다.

심장 ․ 뇌혈관질환자의 본인부담률도 인하됐다. 심장․뇌혈관질환자가 입원해 해당 병의 치료를 위해 고시에 해당하는 수술을 받는 경우 1회 수술 당 최대 30일간 요양급여비용의 5%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치료 ․ 수술에 사용되는 절삭기류 등도 올해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치료ㆍ수술에 사용되는 Burr, Saw 등 정액수가 절삭기류 치료재료가 급여 전환된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