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조기검진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약 15분간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이 평가된다.

특히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며,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소득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다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지원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치매가 의심되거나 걱정되는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