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오성점이 연일 매출 신기록을 기록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가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방문객 증가와 함께 봄을 맞아 출하되는 신선한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냉이, 두릅 등의 지역의 다양한 제철 농산물 출하로 매출이 증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주말 매출액은 16일 1012만원, 17일 1174만원, 23일 1338만원, 24일 1447만원을 판매했다.

이 때문에 재단은 오성점이 1년간 매출 목표 10억원을 가볍게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훈 센터장은 “지난 1년간 직매장 오성점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앞으로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신도시에 제2의 직매장을 설치해서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농산물 판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