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기중기 평택협회가 평택시를 찾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유압기중기 평택협회는 2002년 3월에 설립돼 활동하는 민간단체로 현재 3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2019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평택시에 기탁하는 등 따뜻한 관심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전달식에는 성흠경 회장과 평택건설장비 전상호 협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흠경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힘든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유압기중기 평택협회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주변 이웃들을 둘러보고 희망이 더욱 필요한 시기로 모두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평택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 1000만원을 장애인 교육 지원비와 저소득 위기가정 생계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