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해 ‘2021 평택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내일을 위한 내 일(my job)찾기)’를 개최한다.

24일 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기존과 달리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증가하는 비대면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으로 다양한 기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온라인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이력서 지원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서비스와 AI 모의 화상면접, 인적성검사도 제공된다.

희망 구직자는 기간내에 평택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전용 홈페이지(평택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jobkorea.co.kr))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반드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채용은 행사에 참여한 기업이 구직자의 입사 지원서 검토 후 대면 또는 화상면접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평택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 평택시 온라인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