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다음 달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8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박항준 교수(국민대 행정대학원)를 초청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극복 이후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중들이 정치, 경제, 사회 등에 있어 어떤 식으로 참여하고 주도해 나가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8년 M사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선발됐던 걸그룹 아이즈원을 통해 단순 시청자 투표에 그치는 참여의 이야기가 아닌 아이즈원의 해체에 대해 팬클럽이 자금을 모집하고 활동 연장을 요청하는 적극적인 대중들의 역할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큰 사회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과 같은 사회적 변화 흐름에 일반 시민(대중)들이 적응하고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주체가 될 것으로 보여져 이번 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협치 아카데미는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평택시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