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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평택·당진항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 위험물 하역시설 총 14개소 작년과 동일하게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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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실시되는 정기점검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택해양경찰서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또,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전체적인 점검대상 규모를 줄였지만, 평택·당진항의 안전을 고려해 위험물 하역시설 14개소를 작년과 동일하게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해수청은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시설이나 장비의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항만의 안전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철저하면서도 지속적인 위험물 시설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평택·당진항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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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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