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에서 3선 도전에 성공한 평택 을 유의동 당선인이 20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창 발전의 본궤도에 올라있는 평택발전, 한 치의 오차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 정부의 독주, 독선, 포퓰리즘을 바로잡으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며 “저에게 주신 그 시민적 명령을 항상 염두에 두고 국회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당선 소감은.
시민 여러분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너무도 어려운 선거였지만, 그 가운데에서 민심은 저를 향해 나라를 바로 세우라고, 이 정부의 독주, 독선, 포퓰리즘을 바로잡으라는 준엄한 명령을 하고 계셨습니다. 저에게 주신 그 시민적 명령을 항상 염두에 두고 국회로 들어가겠습니다. 아울러, 한창 발전의 본궤도에 올라있는 우리 평택발전, 한 치의 흐르러짐 없이 지속적으로 추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연속으로 3선 고지를 밟게 됐다. 중진으로 중량감이 달라졌다. 지역을 위해 무엇을 제일 먼저 하고 싶은지.
시급한 현안이 너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쌍용자동차의 경우 7월 말에 900억 원의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이 있습니다. 이의 연장처리와 함께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 투자, 추가 대출 등의 조치가 매우시급하고 꼭 필요합니다. 엄중한 세계경제 상황 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목이 타고 있는 상황이라 당장 내일이라도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긴밀한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들 역시, 방위비 협상 타결불발로 생계에 직접적인 압박을 받고 계십니다. 이분들의 하루하루도 너무 절박하기에 이 문제에 대한 해법 마련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조속한 본 협상 타결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지만, 공백 기간이 생겨도 우리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며칠 뒤 학교 신설에 필요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개최예정입니다. 이 역시도 제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현안들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현안들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정리하고 순서를 정해서 원활하게 해결해 나가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 여러분! 저를 다시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더 왕성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40대의 젊은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더 박진감 넘치고 더 성과가 맺히는 의정활동 하겠습니다. 평택의 발전이 결실로 맺어지는 그런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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