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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우한폐렴 허위사실 유포자 신고 |
| 사실관계 확인 없이 유포는 시민 불안감 조성 행위 강력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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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지난 3일 소셜미디어 모니터링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를 발견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사실관계 확인 없이 유포한 것은 시민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악의적이라고 판단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허위사실 유포자는 지난달 29일, 폐렴증세로 평택보건소를 찾은 50대 남성 사망한 것과 관련해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한 것을 은폐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장선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안해 하시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허위사실에 대해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사망한 50대 남성은 보건소를 찾았다가 쓰러져, 보건소 의료진이 긴급히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이에 평택시와 질병본부는 숨진 남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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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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