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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밀접접촉자 32명 자가격리 |
| 평택시 관계 공무원 투입 1:1 관리‥예방 활동 강화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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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평택시가 28일 시청 브리핑실에 기자회견을 열고 네 번째 확진자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55살 한국인 남성은 평택시 거주자로 입국 후 7일 동안 접촉한 사람이 의료진을 포함해 96명(28일기준)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정밀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그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염 위험이 높은 밀접접촉자는 3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우선 시는 이들을
자가 격리조치 하고 담당 공무원을 배치해 1:1로 관리하고 있다.
또, 나머지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증상 등을 추적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가 돌아다닌 평택 의료기관 등에 대해선 소독 등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첫 진료 당시 의심환자 신고 누락과 관련해서는 병원·환자가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어 조사가 진행중에 있는 상태다.
이에 평택보건소 김영호 소장은 “시민 불안이 고조되면서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휴원령을 내렸다”며 “바닷길 평택 관문인 평택항에는 열화상 2대와 임시 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소장은 “관내 유치원과 요양보호소 등에는 마스크와 소독제 지급하고 의심환자 발생 할 경우 보건소로 즉시 통보할 수 있도록 요청한 상태”라며 “과도한 괴 소문등으로 시민들에게 잘못된 정보가 흘러가지 않도록 언론에서도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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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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