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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하키팀 전국체육대회 우승 |
| 4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 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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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감독 한진수)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충남 아산시 학선하키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4년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에서는 평택시청 하키팀이 8강 경기에서 경북체육회를 3:1로 가볍게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한국체육대학교와 준결승전에서 2쿼터에 한국체대 김민지 선수에게 페널티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갔으나 후반 3쿼터 9분에 천슬기 선수가 동점 필드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 여기서 끝나는 듯했으나 13분에 박지혜 선수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이 열리는 7일은 전국이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면서 결승전 진행이 어렵다는 대한하키협회에 판단에 따라 평택시청과 인천시 체육회의 공동우승으로 대회가 끝났다.
한진수 감독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키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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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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