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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 모으기’…소외계층 사랑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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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이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가정 및 직장에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을 집중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 공직자와 함께 범시민운동으로 적극 전개했다.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대형마트, 종교 및 사회단체 등을 통해 목표량을 1만8천대를 크게 상회하는 3만2천524대(180%)를 모으는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진위면에 위치한 LG전자에서는 6천215대를 수거, 평택시에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에 폐휴대폰 모으기를 통해 자원절약과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시민교육의 계기가 됐으며, 판매수익금 약 3천2백 52만원 은 연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폐휴대폰, MP3플레이어, 카세트 등 소형가전제품 수거함 등을 보급, 재활용을 통한 안정적 처리로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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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cjy@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