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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
| ‘난임금융법’ 발의‥난임금융 사업 적극 추진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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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경기평택 을)이 국가가 난임시술을 위한 자금 대여를 하도록 하는 난임금융법을 발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유의동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경기평택을)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난임극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난임시술을 위한 자금 대여 사업을 하도록 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난임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은 한 해 약 20만 명이 넘지만 난임 부부들이 한 회당 수백만 원에 달하는 난임 시술 비용을 조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가적 지원이 절실했다.
실제로 한 난임 인터넷 카페에서 회원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9.5%(601명)가 시술비 마련을 위해 대출·마이너스 통장·카드 등 금융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85.9%(868명)는 정부가 운영하는 난임 대출이 있을 경우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유의동 의원은 “저출산이 대한민국의 핵심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출산의지를 가지고 계신 난임 부부들을 지원하는 정책에 주저해서는 안된다”며 “국가는 현 난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메워주는 난임금융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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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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