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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 호국음악회 개최 |
|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창끝부대 위문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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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목) 부대 내 강당(충무관)에서 전투피로도 해소를 위한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들의 서해수호 의지를 되새기고,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부족한 서해 최전방 창끝부대 장병들과 군 가족에게 양질의 공연 관람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문 아나운서의 사회로 2함대 군악대, 메트오페라 합창단과 평택시 합창단의 군가메들리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군악대는 베이스 한혜열, 서천 군립무용단과 함께 영화 ‘명량’의 OST를 연주하며, 충무공의 후예인 필승함대 장병들에게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특히 미스트롯 참가자인 가수 신나라 공연에서는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근무지원대대 김종훈 병장은 “호국 음악회를 통해 얻은 긍정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필승함대 승리의 역사를 이어가는 데 맡은 바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도성 소위는 “완벽한 공연을 위한 노력과 관객들의 호응이 성공적인 무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해 NLL 수호에 매진하는 함대 장병들이 휴식과 긴장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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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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