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내진성능평가를 위한 용역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은 서정고가교와 서재교가 조만간 내진보강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번 공사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뤄졌다.
서정고가교 및 서재교는 2012년 내진성능평가에서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내진보강 공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서정고가교는 평택 북부 도심지역의 경부선철도 및 수도권전철 철도를 횡단하는 고가교로서 일일 통행량이 32,800여대, 서재교도 평택시청 인근의 1번국도에 위치에 있어 일일 통행량이 64,500여대로 재난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곳을 운행하는 운전자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원유철 의원은 “이번 국민안전처 특별지원 예산은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반드시 필요했다.”며 “특히 시민들의 안전에 대비한 예산 확보는 작은 것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고가교는 2016년 2월, 서재교는 2016년 12월 보강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webmaster@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