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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상반기 물동량 ‘상승곡선’ |
| 전국항만 중 두자리 상승 유일‥총 6,083만톤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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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에서 처리한 상반기 누적 물동량이 2011년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여기다 평택항은 전국 항만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세 보이며, 올 상반기 총 물동량도 전년 동기대비 13.1% 상승한 6,083만톤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는 평택항만공사가 가망고객 확보 및 이용증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올 상반기 동남아, 중국 항로를 운영 중인 선사,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포트세일즈를 실시해 얻은 성과다.
정승봉 사장은 “다가오는 한중FTA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평택항이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로서의 이점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신규 고객과 화물을 창출하기 위해 동남아 등 신흥시장 개척과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 평택항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물동량 상승은 평택항과 베트남, 필리핀, 홍콩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53%, 82%, 3% 증가하며 전체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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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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