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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2산단 주민 현행범 체포 |
| 평택도시공사 항의 방문 도중 일부 주민 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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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진위2산단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13명이 산단 조성 및 보상금과 관련한 항의를 하기 위해 방문한 평택도시공사에서 일부주민이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연행됐다.
21일 평택도시공사와 경찰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진위2산단 주민들이 개발에 따른 낮은 보상금에 대해 '재감정평가' 등을 요구하며 항의성 방문을 가졌다.
하지만 주민들은 담당자들이 공식일정을 이유로 자리에 없자 격분, 사전에 준비한 수박을 바닥에 던지고, 공사 사무실 책상에 놓여진 서류철 등을 집어던지는 등 40여분간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공사내 설치된 CCTV 등을 통해 난동에 대한 가담 여부에 따라 조사해 업무방해 및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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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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