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화(민주통합당․바선거구) 평택시의원이 1일 개회한 161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평택항 발전 방안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시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권 의원은 “평택항은 지난 1986년 개항 이후 매년 컨테이너 처리실적 증가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국내 항만시설 중 최단기간 물동량 처리 1억t 돌파, 세수입 5조5천억원, 평택항 이용객 52만명 돌파 등 명실상부한 환황해경제권 국제 무역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이 평택항의 위상과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데 반해 정부의 지원 및 정책은 여전히 답답한 수준”이라며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조속한 건설과 2단계 항만 배후물류단지 조성사업 조기 착공 등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또 “평택항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평택시의회가 ‘평택항만발전추진특별위원회’와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는 것이 더욱 탄력 받을 수 있도록 평택시에서도 평택항 발전 방안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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