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원간담회의 주요안건은 ▲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현황 ▲ 한국석유공사 저장탱크 증설 ▲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시설개선 등 총 10건으로 각 소관 국․소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 석유공사 저장탱크 증설건과 관련 의원들의 요구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한국석유공사 저장탱크 증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 공청회 등의 법적 기준 면적을 초과하지 않는다고 주민과의 대화 없이 사업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주민협의회나 안전협의회 등을 구성하여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적극 해결해 주는 등 위험시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주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시설 개선에 대해서는 “신 여객터미널이 건립되려면 8~10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현재 여객터미널에 대한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향후 10년을 보고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가지고 시설을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은 “2013년도 벌써 절반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 시의 중점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미흡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여 시의 비전과 정책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webmaster@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