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가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17일 ‘재미있는 과학문화 체험활동 ‘에너지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택대학교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마련한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재미있는 과학문화 체험활동’은 과학문화민간활동 사업으로 지난 달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문화청소년 및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적 원리를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 흥미를 유도하고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소집단체험활동을 함으로써 공동체의식 형성 및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계발 등 개인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종이다리 만들기를 통한 생활속 과학, 로봇교육 및 로봇체험활동을 통한 첨단 과학 등의 주제로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복지학과 유진이 교수는 “평택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과학문화 체험활동은 일반 청소년에 비해 과학을 경험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 위주의 교실교육에서 벗어나 테마별 체험활동을 통한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여 다문화청소년의 글로벌 과학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문화 체험활동에 참가하고자 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일정을 참고하여 평택대학교(☎ 031-659-8549/송원일)에 접수를 하면 참가할 수 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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