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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 후보, 평택 방문 |
| 21일,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면담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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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1일 쌍용차 사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치유를 하고 있는 ‘와락센터’를 방문했다.
문 후보가 찾은 ‘와락센터’는 평택시 통복동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가 쌍용차 사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울감,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등을 심리치유 하는 곳이다.
문 후보는 이날 쌍용차 해고노동자 가족 10여명과 둘러앉아 약 30여분 간 대화를 가졌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쌍용차 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잘못된 문제에 대해서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문 후보는 이어 와락센타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 해고노동자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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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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