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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기계 임대사업장 개소 |
| 농기계 구입 등 농가경영비 부담해소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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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번기 농촌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을 위한 ‘평택시 농기계 임대사업장’ 개소식을 김선기 시장, 이희태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테이프컷팅, 기념식, 농기계 임대시설시연 및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농업인들은 연중 많이 쓰지 않는 농기계나 부속기 등을 임대, 활용함으로써 농가경영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지난해 8월 25일 착공해 지난달 24일 완공됐다.
총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 2층에 연면적 1,572㎡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용일수가 적고 고가의 특수 작업기 등 개인이 구입하기 어려운 농기계 45종 220대를 구비했다.
김선기 시장은 기념사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가부채 및 경영부담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은 농기계 추가 구입 등 많은 농가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되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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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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