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송종수)는 제149회 평택시의회 임시회기 중 관내 서정리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서부, 남부, 북부의 5개 전통시장을 순회 방문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고 있는 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을 골자로 하는 ‘평택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영세상인들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전통시장 방문은 서정리 전통시장을 비롯해 23~24일은 위원회별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양경석)는 북부지역인 중앙전통시장, 송북전통시장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중안)는 남부지역 통복전통시장, 서부지역 안중전통시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전통시장 내 전통음식인 순대국, 소머리국밥, 칼국수 등으로 식사를 하고, 매장을 찾아 시장물품을 구매하며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송종수 의장은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갖추고 특화된 시장으로 육성돼 시민이 사랑하고 애용하는 시장, 시장투어 등으로 문화를 창출하고 판매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의회차원에서 집행부와 협조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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