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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평가제’ 6월 이전 실시 |
| 평택시, 조직 혁신 위해 도입‥공직사회 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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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하는 ‘보직평가제’가 이르면 5월, 늦어도 6월부터 실시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보직평가제’는 업무능력이 극히 저조하거나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는 6급 팀장들에 대해 보직을 박탈하는 제도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6급 담당 직원들의 업무추진에 대한 적극성 결여, 무보직 6급 증가에 따른 성과 중심의 보직관리 필요성, 공직사회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의 병폐 등을 일소한다는 차원에서 ‘보직평가제’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평가제를 통해 현재 6급 팀장급 가운데 많게는 10%, 적게는 3%정도를 무보직 6급과 교체한다는 방침이어서 공직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직의 활성화는 물론 일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직평가제’를 실시한다”면서 “곧 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가는 객관적인 자료 등을 통해 합리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보직평가위원회’의 심의 등 수차례 검토가 진행된 후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 6급 직원은 모두 392명이며, 이 가운데 무보직 6급은 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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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jhha@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