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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평택을, 후보 난립 ‘5파전’ |
| 이재영(새), 오세호(민), 김연식(정), 이세종(무), 이인숙(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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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총선에서 평택을선거구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23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5명의 주자가 금배지를 목표로 나섰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정통민주당, 무소속 등 각축장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보자 모두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정치 신인들로, 패기만큼은 뭇 정치인 못지않다.
새누리당 이재영 후보와 민주통합당 오세호 후보는 전직 경기도의회 의원이라는 것과 함께 평택 서부지역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는 것.
정통민주당 김연식 후보는 당초 민주통합당 경기도의회 의원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하자 아예 정당을 바꿔 국회의원 도전에 나섰다.
무소속으로는 새누리당 공천과 경선 등에서 고배를 마신 이세종, 이인숙 두 후보가 절치부심 끝에 본선 대결을 결행했다.
두 후보는 모두 당 공천과 경선 경쟁의 부당성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정치 신인들 일색인 평택을선거구. 유권자들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20일도 채 남지 않은 선거일 그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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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jhha@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