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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갑, 진보신당 김기홍 후보 개소식 |
| "서민 후보가 나서야 하기 때문에 출마했다" 역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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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1 총선에서 평택갑선거구에 나서는 진보신당 김기홍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18일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기홍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이 가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효상 진보신당 공동대표, 김재연 진보신당 경기도의원 등 당내 인사를 비롯해 남정수 평택비정규노동센터 소장,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수석부지부장, 서맹섭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비정규지회 지회장 등 지역 내 대표적인 노동계 인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승희 평택두레생협 이사장, 유승영 평택교육생활협동조합 이사장, 황재순 안중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김인환 평택에바다장애인 평생교육학교 운영위원장, 황우갑 민세 안재홍 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손현식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 등도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홍 예비후보는 “돈도 없고 조직도 없지만 경제적 양극화와 쌍용차 문제를 해결할 후보로 서민 후보가 나서야하기 때문에 출마했다”고 밝히고 “변화를 바라는 지역 유권자들께서 채워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김기홍만의 선거가 아니라 일자리를 잃고 고통 속에 있는 또 다른 ‘김기홍’, 소득이 절반이나 줄어든 또 다른 ‘김기홍’이 치르는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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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yspark@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