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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자들 전투태세 돌입 |
| 출마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실 개소식 ‘속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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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총선이 2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당 예비후보자들은 본격적인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출마 기자회견을 비롯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평택갑 선거구 새누리당 원유철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오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평택 최초의 지역구 4선 의원의 고지를 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평택은 다선의 힘 있는 정치인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면서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과 평택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최우선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평택을 선거구 민주통합당 오중근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참신한 정치를 표방했다.
오 예비후보는 “낡은 정치의 구도를 소통하는 정치, 공감할 수 있는 정치로 혁신하겠다”며 “활기찬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1일에는 민주통합당 이근홍(평택갑), 유성(평택을) 등 2명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근홍 예비후보는 이날 “오랜 시간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최대한 살려, 지역발전을 이룩하는데 모든 정열을 바칠 것”이라면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물로 참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유성 예비후보는 “강력한 야권연대만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면서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산적한 지역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다짐했다.
평택지역 2개 국회의원 선거구에는 현재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나서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예비후보들에게만 해당된 듯하다.
정작 유권자인 시민들은 이번 선거에 대해 아직까지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사정이야 어떻든 간에 각당 예비후보들은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총선에서의 공천확보와 승리를 위해 오늘도 재빠른 행보를 내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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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jhha@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