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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평택갑, 누가 뛰나? |
| 10일 현재 예비후보자 등록 7명‥민주당 4명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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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택갑 선거구에 나설 예비후보자가 1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현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만 7명으로, 향후 출마가 거론되고 인물까지 합치면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역이면서 4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는 한나라당 소속 원유철 국회의원은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은 현역인 원유철 의원이 버티고 있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예비후보자가 한 명도 없다. 이에 반해 민주통합당은 예비후보자가 난립,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최중협(60) 전 경기도의회 의원과 조성진(66) 현 평택환경문제연구소 대표, 박옥란(63) 현 평택시북부기관단체협의회장, 이근홍(56) 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 4명이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통합진보당에서는 송치용(48) 현 통합진보당 평택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미래연합에서는 이연화(54) 현 법무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결혼이민자 네트워크 대표, 진보신당에서는 김기홍(43) 현 평택비정규노동센터 운영위원 등이 각각 예비후보자로 등록,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이 밖에 아직 예비후보자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현역인 한나라당 원유철(49) 의원과 민주통합당 고윤수(49)현 경기도의회 의원, 황우철(44) 현 지역위원장, 소기숙(44) 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의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다.
평택갑선거구에서의 이번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본선보다는 예선이라고 할 수 있는 각 당별 공천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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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jhha@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