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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홍, 총선 출마 공식 선언 |
| 9일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퇴임‥민주당 평택갑 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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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홍 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55)이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평택갑 선거 출마를 위해 9일 공직을 사퇴했다.
이 전 사무처장은 이날 퇴임식을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처장은 민주통합당을 선택, 정치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퇴임식에 앞서 이 전 처장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로서 느꼈던 많은 한계를 정치인으로 극복하고 싶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하고, “오랜 기간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참정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처장은 특히 민주통합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스스로 자문해 본 결과 복지에 대한 성향이 진보에 가까웠다”면서 “본인의 복지정책과 정치 성향에 따른 정당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사무처장은 평택시 진위면 출신으로 평택진위초등학교와 서울광희중학교, 서울 경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육군사관학교(33기)를 나와 육군 소령으로 예편하고, 1983년 경기도 내무부 행정사무관으로 경기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 전 처장은 경기도 재난관리과장과 감사관, 평택시 부시장, 파주시 부시장, 경기도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현직 교사인 부인 최명자(52)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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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jhha@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