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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면, 소외 계층을 위한 훈훈한 추석맞이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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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면(면장 박장호)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모금행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1일부터 모금행사를 실시한 결과, 백미 200포(10kg), 김 200속 등 750여만원(환가액)이 접수돼 국민기초 수급자를 포함한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특히 행사기간 내 이장협의회(회장 이병국)에서는 3개월분의 영농수당을 쌀팔아주기 운동과 함께 백미로 수령,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했으며 부녀회에서도 감자판매 등 수익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모두 기탁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섰다.
한편 고덕면에서는 경제 불황으로 소외계층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후원자는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를 실시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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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yspark@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