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 소재 SP탱크 터미널(위험물 저장처리시설) 화재 발생대비 훈련을 하고있다.

평택소방서(서장 최병일)는 지난 25일 평택시 포승 읍 소재 SP탱크 터미널에서 위험물 저장처리시설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민관합동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소방작전 수행능력을 함양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40명, 소방차 8대가 동원되었으며 화재 등 재난발생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등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소방차량과 인력투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기와 옥외소화전설비 등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초기진압 및 비상대피훈련과 인명구조․구급활동 등을 중점으로 하여 실제와 같은 훈련을 했다.

평택소방서 방호구조담당은“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시 대형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에 대한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적응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훈련 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함으로써 화재로부터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SP탱크 터미널은  옥외80여개의 위험물저장탱크가 있고, 제1석유류(휘발유) , 제2석유류(경유.등유),제3석유류(에텔렌글리코),동.식물류(팜유등) 을 저장처리하는 터미널로  자체 자위소방대를 편성 화재발생시 즉각대응 할 수 있으며, 평택소방서 와의 거리는 44Km 이고 포승 119소방대와는 9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