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리고 있는‘2011 KBS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평택시청 소속 운동경기부 하키팀이 여자일반부에 출전,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일 경주시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4-1로 이겨 우승을 확정졌다.
평택시청 한진수 감독이 지도자상을, 엄미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청 하키팀이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평택시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였다”며 “오는 6월 평택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종별하키선수권대회와 10월에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하키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하키 메카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팀은 지난 1일 아산시청과의 경기에서 후반 13분 이영실 선수의 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둔데 이어 3일 목포시청과의 대결에서도 후반 8분과 31분에 터진 천슬기 선수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또 5일 열린 (주)KT와의 대결에서도 후반 21분 천슬기 선수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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