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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2산단 CJ 유치 위해 노력” |
| 평택시, 의회 업무보고에서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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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2산업단지에 국내 대기업 가운데 하나인 CJ제일제당 유치가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평택시는 9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현재 토지보상이 미뤄지고 있는 포승2산업단지에 CJ제일제당 유치작업이 실무자 선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최중안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날 “사업 진행이 부진한 포승2산업단지에 대해 집행부의 대책은 무엇이냐”고 따진 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른 대기업 투자유치 가능성은 어느정도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오성환 평택시 산업환경국장은 “현재 사업시행자인 우양HC 사업추진 능력에 문제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LIG 등과 사업 참여를 위한 물밑접촉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오 국장은 “특히 CJ제일제당 같은 경우는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승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 4월 산업단지로 지정됐다.
포승면 만호리, 희곡리 일대에 총 사업비 2천354억원이 투입되는 개발사업으로 최초 사업시행자인 우양HC(주)가 자금난으로 지난해 9월 공탁금 900억원을 납부하지 못해 차질을 빚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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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jhha@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