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불요불급 예산, 꼼꼼히 살필 것” |
| 평택시의회 김기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터뷰 |
|
|
|
|
평택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됐다.
제6대 평택시의회 첫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민주노동당 소속 김기성 의원이 선출됐다.
김기성 위원장은 올해보다 줄어든 내년도 예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예산 심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평택시의 예산 상황이 결코 예사롭지 않다”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이 없는지를 꼼꼼히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결위에 다수의 초선 의원이 배치돼 예산안 심의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일부 우려 섞인 시각에 대해 김 위원장은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초선 의원들의 준비와 열정이 예년과는 크게 다르다”며 “우려는 기우에 불과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적절하게 쓰여지는지 면밀하게 들여다 보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은 집행부가 상정한 안대로 밀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가 평택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 및 특별회계를 모두 합쳐 9천284억여원으로, 지난해보다 729억여원정도가 줄어 들었다.
|
|
|
|
|
|
|
|
|
|
|
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jhha@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