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 전국 투어 공청회가 마지막 일정인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한국교육개발원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2일(13:30~16:30)개최 했다.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활성화방안 토론 중인 패널들

지난 8월 12일 1차 대전을 시작으로, 2차 광주, 3차 부산, 4차 대구, 5차 제주를 거쳐 6차 서울까지 장장 22일간의 정부의 교육정책 학부모참여 및 학부모지원법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교육개발원 최상근 실장의 사회와 김홍원 한국교육개발원 원장대행의 개회사, 김경회 서울특별시 부교육감의 환영사, 박영아 국회의원의 축사로 진행 되었으며, 안병만 과학기술부 장관의 인사말과 함께 기조 강연이 있었다.

△ 인사말을 하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를 방문 했을때 학부모님들의 자원봉사 모습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으며, 학교 안에서의 학부모 활동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고 전하며, ‘정부의 학부모 지원법 등 다각적인 학부모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분과 박영아 국회의원 또한 축사를 통해 ‘학부모 지원법’의 일반적인 개요를 설명하고 앞으로 학부모를 위한 많은 정책 및 법률이 상정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공청회의 사회는 한국교육개발원 현주 수석연구위원의 진행으로 “학부모 정책의 추진방향(시안)” 주제 발표는 강인수 수원대학교 부총장이 발표 하였으며, 지명 토론자는 곽수영(이천제일고등학교 교장), 조남규(서울오남중학교 교사), 박현갑(서울신문 교육팀장), 이경옥(서원주초등학교 학부모), 임은숙(서울대명중학교 학부모), 김도경(인천석남중학교 학부모), 김영란(이천제일고등학교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정부의 학부모 지원법에 대한 장,단점과  학부모의 역활, 학부모의 전문지식 활용등 다양한 토론이 벌어졌다.

△공청회 참석한 학부모 모니터단

또한,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의 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과 교육정책 학부모 동아리단이 참석하였으며, 실제로 일반 학부모들은 제한된 홍보로 참여를 하지못했다.

공청회 주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은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 자료는 홈페이지에 기재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있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