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동장 신상영)은 지난 6월초부터 유휴지 4,957㎡에서 재배한 고구마10kg 150상자를 10월 5일 관내 경로당 40개소와 소년, 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비전2동 유휴지 경작사업은 택지개발지구내에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하여 농작물 경작 및 수확을 통해 유휴지 방치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를 사전에 막고 수확된 농산물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수확한 고구마는 비전2동 지역공동체 사업 가운데 ‘유휴지 경작사업팀이 용이동 유휴지를 활용해 지난 6월1일부터 10월 1일까지 땀흘려 재배, 수확한 것으로 지역공동체 참여자들의 정성으로 일궈낸 결과물이다.
한편 고구마를 캐내고 남은 유휴지에는 열무와 시금치를 식재하여 연말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상영 비전2동장은 “지역에 홀로 어렵게 사는 분들이 많은데 비전2동 주관으로 나눔행사를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고 보살피는 섬김행정 시책으로 자리 잡아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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