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우선 올해 방학에도 어김없이 어린이들을 찾아온 독서교실(8월 10~13일 오전 9~12시)은 ‘크거나 작거나’라는 주제로 열리며 이호백 선생님과의 만남, 골목길 탐방, 치수 재기 대결 등 이전보다 다양한 내용들로 신선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 3~5학년 50명이며, 책에 대한 관심이 많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이번 방학에 도서관에서 재미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어린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호모 쿵푸스의 저자 고미숙 선생님의 공부법 특강 ‘책을 통해 찾아가는 내 삶의 비전’ 강연회를 운영한다.
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고미숙 선생님의 내공 깊은 강연을 통해서 우리가 살면서 도대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속 시원한 답을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학부모 포털 부모 2.0의 대표 손병목 강사의 내 자녀의 공부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초등공부습관 완성 100일 프로젝트’ 강연이 마련돼 있다.
우리 자녀에게 맞는 공부법은 무엇인지?, 공부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자녀교육에 있어서 궁금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아울러 평택시립도서관에서는 특별한 전시회 ‘나무 裸舞展’( 전시 기간 : 2010 7.9 ~9.9 )이 운영 중이다.
노을의 작사가이며 미술가로 활동 중인 판화가 이동진의 『물소리 풍경소리』 등을 비롯해 서각 작품 20여점이 그것으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동진 작가와의 인연으로 지난해 부터 ‘동요 노을’, ‘호랑이’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면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서각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통해 뱀, 새와 같은 동물을 친근하게 표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2일에는 이동진 작가의 ‘작가에게 듣는다<그림에 재능을 가진 우리아이 지도하기>’ 강연회가 운영된다.
강연회를 통해서 가정에서 부모들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우리아이들의 재능을 어떻게 발견하고 지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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