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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최고를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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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원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건)가 전국 1위를 향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위원회는 전국적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외국인취미교실에서 한국 전통요리를 배우는 다문화가족 6개국 20여명이 자신들의 고향 음식과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어 시식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서는 관내 2개 초등학생들에게 ‘10년 후 우리마을모습 그림 그리기대회’를 열어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서 우수한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주민자치위원 구성원 중 평택시 최초로 외국인(다문화가족) 2명(일본 1, 베트남 1)에게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해 다문화 시대에 맞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7월 17일과 18일에는 원평동 소속 다문화 가족들이 평택시를 방문하는 일본 아오모리 축구단 환영식에서 통역을 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원평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인재 원평동장은 “현대사회는 다문화로 변화하고 있기에 상호 문화를 존중하면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건 위원장은 “원평동주민자치센터에서 가장 오래된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족들이 빠르게 동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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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cjy@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