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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관, 마약 퇴치 캠페인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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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세관장 정세화)은 오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의 위험성 및 대리운반의 불법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24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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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세관이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앞에 설치한 실물 마약전시부스에서 여행객이 실물 마약류를 관람하고 있다. |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방학 및 피서철을 맞아 해외연수, 해외여행 등 여행자가 증가함에 따라 마약이 들어있는 물품의 대리운반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출입국 해외여행자 등이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실물 마약류 식별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실물 마약을 전시하기 위한 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장 캠페인을 통해 마약 복용 시 부작용 사례 등을 알리는 안내문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자 등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포스터를 게재하기도 했다.
평택직할세관은 “이번 캠페인이 해외여행자에 대한 마약 밀반입 방지뿐만 아니라, 마약류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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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yspark@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