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택시 오성면 16개 사회단체(이장협의회장 이석화)는 오성면장(이성재)을 비롯한 관내 16개 사회단체장 및 자매결연 이장 등 20여명과 함께 지난 8일 해군2함대사령부를 방문하여 부대원들을 위문하고 위문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지난 2월 19일 오성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실시된 오성면민 민속놀이 한마당 수익금 활용 논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작년까지 관내 경로당에 유류비로 지원했으나, 35개 마을 중 9개 마을이 해군2함대사령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지역의 특성상 천안함 사태에 따라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오성면 노인회의 양해로 실시하게 된 것.
위문금 전달식을 마친 후 제2연평해전 전적비 참배및 참수리 357호를 견학을 실시했으며 참석자들은 특히 해군2함대사령관으로부터 천안함 사건에 대한 보고를 듣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날 위문 행사에 참석한 이석화 이장협의회장은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2함대에서 이런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하여 안타깝게 생각하고, 다시는 그러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거나 희생한 국가 유공자의 넋을 기리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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