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는 최근 웰빙 붐을 타고 많은 시민들이 골밀도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신 골밀도 측정 장비의 설치하고 지난 23일부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검사결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치료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골밀도 검사란 방사선을 이용해 요추(Lumbar) 및 대퇴골(Femur) 단위용적내의 골의 밀도를 측정한 후 결과를 수치 및 그래프화 해 뼈의 상태를 나타내는 검사를 말한다.
골다공증이란 뼈를 구성하는 골기질이 감소되어 외부의 작은 충격으로도 뼈가 쉽게 골절 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고,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발생하기 쉬우며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심각한 상태가 되기 전까지 유병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골밀도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요통, 피로감,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생기고, 허리나 등이 굽어지고 키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며, 골다공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칼슘 및 비타민D섭취, 호르몬치료, 약물치료, 운동요법 등으로 골밀도를 올리는 방법이 있다.
특히 골밀도 검사가 꼭 필요한 경우는 폐경기전후의 여성이나, 음주 ․흡연, 요통이나 류마치스성 관절염, 당뇨병, 위장질환 등은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평택보건소는 검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영양 상담실 및 운동처방실과 연계해 영양상담과 운동처방으로 정확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 비용은 4,110원이며, 운영시간은 연중(토․공휴일 제외) 오전 9:00 ∼오후 6:00 까지 운영된다.
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yspark@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