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회장 한인희)는 지난 10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한인희 회장을 비롯한 14기 자문위원 통일무지개 회원, 백성길 경기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 및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통일무지개 회원 194명이 한인희 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통일에 대한 갈등해소와 국민통합으로 국민과 함께 열어가는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통일꾼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통일무지개 운동은 자문 위원 한 명이 6명씩의 시민을 회원으로 영입, 10만 통일꾼을 양성해 범국민적 통일운동을 펴는 사업이다. 각기 다른 일곱 색깔이 모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를 그려내듯, 각 색깔마다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 있다.
이들 7가지 색깔들은 각각 통일꾼 양성(빨)과 정부 대북정책 공감대 확산(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활동(노), 지역사회 봉사활동(초), 남북교류협력 활동지원(파), 한민족 공동체 네트워크(남),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 활동(보) 등의 의미와 과제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인희 회장은 “앞으로 우리 정부가 일관된 대북정책으로 남북관계의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자문위원 뿐만 아니라 통일무지개 회원 한분 한분이 힘을 합쳐 도와야 할 것”이라며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열어가는 같은 일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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