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가 새봄을 맞아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5일 안중읍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지역 내 14개 단체 120여 명이 참여해 송담택지지구를 비롯해 4개 구역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안중읍 14개 단체들은 매년 수시로 진행되는 국토 대청결 운동과 계절별 대청소에 참여하며, 지역과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신인수 단체협의 회장은 “안중읍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우리의 이런 작은 활동이 내 고장을 더 살기 좋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호경 안중읍장은 “늘 우리 읍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고민하는 단체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참여를 해주신 덕에 송담지구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