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8일 오후 2시 수도사(주지 적문) 대웅전에서 천도재가 봉행된다.

이번 천도재는 지난달 29일 용산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데이 참사 희생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택불교사암연합회는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와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뜻도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