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두레생협(이사장 박은경)이 3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종합비타민 1000통(18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평택두레생협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다.

조합은 앞서 코로나19 예방, 면역력 증진을 위해 2020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영양제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은경 이사장은 “환절기에 큰 일교차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이번 비타민 나눔을 통해서 주변 이웃분들이 더욱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평택두레생협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에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비타민을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