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점점 증가하는 폐기물 문제로 인한 환경파괴를 줄이기 위한 환경보전 실천의 일환으로 북부관할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분리배출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고덕면에 위치한 오썸플렉스에 방문해 5가지 폐기물자원화 시설인 재활용 선별 시설, 폐기물 전처리 시설, SRF열병합 시설 등을 견학하고 스핀라이더 극장을 통해 폐기물 이동과 처리까지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교육인 어린이 환경체험 교실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전 실천의 기반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