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슈퍼오닝 쌀’ 고급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미질 분석과 품종 검정 등 철저한 모니터링를 강화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차별화된 ‘안심 슈퍼오닝쌀’ 생산을 위해 ‘검정기관 제39호(농수산물품질관리법)’로 지정된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매년 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 참여해 검정 결과의 신뢰성 및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포장 심사는 쌀 품종 DNA(디옥시리보 핵산)분석을 통해 지정 품종 외 타품종의 혼입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여기다 시는 기술보급과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첨단 과학영농시설을 적극 활용해 품종 검정(품종 일치여부 및 타 품종 혼입량 조사), 품위 분석(완전립, 분상질립, 열손립, 피해립, 싸래기 등 분포도 및 등급 확인), 쌀 단백질 함량 분석을 통해 슈퍼오닝쌀의 고품질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한층 더 강화한 상태다.

이에 시 관계자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슈퍼오닝쌀의 고급브랜드화에 더욱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