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선별검사 정상군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치매예방교실인 ‘두뇌건강놀이 도예/원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 활동 역량을 향상시켜 손끝신경 자극을 통한 뇌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예방교실은 생화로 센티피스 꽃꽂이, 고무나무 식재하는 원예교실 및 접시, 컵 등 꾸미는 도예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로 인한 치매예방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옥 지소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르신들의 우울과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황에서 치매예방교실 대면 진행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성 향상은 물론이고 우울과 스트레스 감소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며 “향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