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동이 평택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시범사업인 ‘溫(온)마을 다家치’ 일환으로 첫 초콜릿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 스스로 기존 공간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 같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동을 키우는 지역중심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나눠 진행되며, 1회 프로그램은 고덕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아동이 있는 20가구를 모집해 특별강좌로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주변 인프라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아 문화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에서 초콜릿 만들기 특별강좌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여름방학을 이용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 고덕동장은 “마을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동을 키우는 지역중심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溫(온)마을 다家치’프로그램 남은 3회기 동안 관내 아파트 마을축제에서 아이들을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